자원봉사 3

사회복지사가 말하는 사회복지사 -22명의 사회복지사 이야기-

사회복지학을 전공하지 않는 나에게 사회복지사들을 접할 기회는 그리 많지 않았다. 그래서 사회복지사가 무슨 일을 하는지 알 기회가 없던 나에게 이 책은 사회복지사가 정말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주었던 책이었다.우리 사회 곳곳을 누비는 사회복지사들은 각종 복지관은 물론 학교, 의료기관, 교정 기관을 비롯해 정당, 협동조합, 카페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활동하고 있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그들이 내뿜는 사회복지사 특유의 싱그러운 ‘사람 냄새’를 맡을 수 있었다.우리나라에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은 약 57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그러나 사회복지사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를 물으면 쉽게 답하는 사람은 없다.아마 대부분 착한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물론 사회복지사..

힘들지만 행복한 일이야 -NPO 현장 활동가들의 좌충우돌 분투기-

힘들지만 행복한 일이야 -NPO 현장 활동가들의 좌출우동 분투기- 비영리기관은 단순히 수치로 표현되는 일의 성과보다는 구성원과 이해관계자들의 성장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는 현재 대한민국 영리기업들이 배워야 할 과제이며 숙제이다. 자원봉사는 비영리단체에서 중요한 개념이다. 시민들이 좀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대가를 바라지 않고 자신의 시간과 노력, 재능을 할애하는 것이 자원봉사이다.자원봉사는 시민으로서의 책임이기도 하지만 권리이기도 하다. 우리는 누구나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스스로 무언가 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이러한 세상을 위한 자원봉사가 제대로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바로 자원봉사 관리이다.자원봉사자로서의 책임과 권한을 이해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정책이나 방침을 만들고,..

자원봉사하는인간 호모 볼런티스-이성록-

자원봉사하는 인간 호모 볼런타스 21세기는 황금만능주의처럼 탐욕의 시대, 그리고 달콤한 물질적 풍요를 많은 사람들이 자유 시장원리에 입각하여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탐욕의 독성에 물든 지금 우리에게 희망은 없는가? 그렇지 않다. 우리에게는 위대한 상생의 유전자가 있다. 단순히 물질문명이 다가 아닌 그 이상의 의미를 찾는 자원봉사자들 그들은 개인의 자유의지에 따라 타자의 행복을 배려함으로써 자신의 행복을 구현하고 우리 사회에는 신뢰를 선물한다. 자원봉사는 단순히 누군가를 돕는 이타적 행동이 아니라 어떻게 살아가야 상생할 수 있는지를, 양보의 능력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서로에게 가르쳐 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무한경쟁사회에서 점차 지쳐가고 있다. 옆 사람을 팔꿈치로 치며 앞만 보고 달려야 하는 치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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