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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 10계명 -신강균-

많은 기업들은 CSR을 통해 단순한 기부행위에 국한하지 않고 참여를 통한 실천적인 캠페인, 동참을 유도하는 네트워크 캠페인의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많은 공중들로부터 좋은 기업, 존경받는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가지기를 원한다. 실제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CSR은 활동은 기업 이미지 향상이나 매출의 증대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책임을 먼저 생각하고 그 결과로 생기는 것이 효과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렇다면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이란 무엇인가? 즉,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에 대한 정의는 학자 마다 다르다. 그렇지만 학자들마다 공통점을 보면 CSR이란 “자기회사의 이익을 창출하는 데” 사명감을 갖고 있던 범위를 넘어, “이웃과 환..

우리 집 문제-오쿠다 히데오-

내가 평소 좋아하는 일본 소설가인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을 오래만에 읽게 되었다. 오쿠다 히데오의 작품은 뭔가 현실에서 사람 냄새 나는 작품이다. 이 책도 슬픈 현실에 대한 격한 공감을 위트있게 눈물 짓게 만드는, 나와 내 이웃의 가족 드라마 같은 책이다. 우리 주위에서 흔히 일어나는 이야기를 소재로 하였기에 그만큼 공감 가는 부분이 많은 책이다. 책은 총 6편의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다나카 준이치 (32세, 남, 회사원) “아직 신혼인데 집에 들어가고 싶지 않다”이노우에 메구미 (주부, 임신 6개월) “남편이 회사에서 짐짝 취급 당하는 것 같다”하마다 에리 (여, 고3) “아무래도 엄마 아빠가 이혼하려는 모양이다”다카키 미나코 (40대, 전업 주부) “남편이 UFO를 봤다고 했다”기시모토 사요 (29..

주식회사 히어로즈-기타가와 에미-

누구의 인생이든, 평생에 히어로 한 명쯤은 존재한다. 주식회사 히어로즈라는 라이트 노벨의 책 제목에 끌려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은 일본의 라이트노벨처럼 가볍게 읽히지만 나름대로의 분명한 메시지를 가지고 있는 책이었다 영웅, 히어로즈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메시지를 가진 책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영웅이 되고 싶어한다. 흔히 말하는 명예나 부를 얻어 아니면 유명해지거나 하는 방법으로 사회에서 영웅이 되고 싶어한다. 그러나 책에서 말하는 히어로즈는 우리 주위에 누구든 영웅이될 수 있다. 즉 히어로란 개념은 사람마다 다르다. 누군가 아버지가 히어로라고 생각한다면 아버지가 히어로가 될 수도 있듯이 말이다. 책은 주인공인 다나케 슈지가 주식회사 히어로즈에 입사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된다. 주식회사 히어..

디지털 놀이터 -김홍탁-

디지털 놀이터(만나서 놀고 퍼뜨리는 디지털 마케팅 키워드 10)일단 이책은 김홍탁 CD의 통찰력에 놀라면서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지금 우리는 콘텐츠의 홍수 속에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기술 너머의 생태계인 디지털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기존의 광고 커뮤니케이션 또한 점차 디지털을 염두에 두고 발달하고 있다. 미래에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이 우리의 일상이 되어 갈 것이다. 이 책은 디지터 세상에서 어떻게 우리가 놀 수 있는지를 그리고 만나서 효과적으로 퍼뜨리는 쉽게 말하여 디지털 놀이터로 실행 된 다양한 광고를 보여주면서 앞으로의 광고 전략에 대해 명쾌하게 설명한 책이다.지금 전 세계 마케터들은 고객에게 무엇을 할 것인가(What to say)를 뛰어넘어 고객과 함께 무엇을 할 것인가(W..

사회복지사가 말하는 사회복지사 -22명의 사회복지사 이야기-

사회복지학을 전공하지 않는 나에게 사회복지사들을 접할 기회는 그리 많지 않았다. 그래서 사회복지사가 무슨 일을 하는지 알 기회가 없던 나에게 이 책은 사회복지사가 정말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주었던 책이었다.우리 사회 곳곳을 누비는 사회복지사들은 각종 복지관은 물론 학교, 의료기관, 교정 기관을 비롯해 정당, 협동조합, 카페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활동하고 있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그들이 내뿜는 사회복지사 특유의 싱그러운 ‘사람 냄새’를 맡을 수 있었다.우리나라에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은 약 57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그러나 사회복지사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를 물으면 쉽게 답하는 사람은 없다.아마 대부분 착한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물론 사회복지사..

미움받을 용기 -아들러의 심리학- (고가 후미타케와 기시미 이치로)

미움받을 용기 작년에 크게 화제가 되어 베스트셀러에도 오른 책이다.뒤늦게 책을 읽어 보았지만 읽어보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청년과 철학자의 대화로 진행되는 이 책은 다소 흡입력 있게 읽혀진거 같다 사실 나이가 들수록 세상은 점점 복잡해지고 인간관계 또한 힘들어지는게 사실이다. 이 책은 학생 뿐만 아니라 직장인에게도 추천하는 책이다. “인간은 변할 수 있다, 세계는 단순하다,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모든 고민은 인간관계로부터 비롯된다” 이 두 문장만으로도 책은 많은 영감을 준다. 모든 인간은 누구나 스스로 의미를 부여한 주관적인 세계에 살고 있다. 객관적인 세계에 사는 것이 아니다.그렇기에 우리는 ’어떻게 보고 있는가’라는 주관에 지배 받고 있고, 자신의 주관에서 벗어날 수 없다.즉, 문제는..

힘들지만 행복한 일이야 -NPO 현장 활동가들의 좌충우돌 분투기-

힘들지만 행복한 일이야 -NPO 현장 활동가들의 좌출우동 분투기- 비영리기관은 단순히 수치로 표현되는 일의 성과보다는 구성원과 이해관계자들의 성장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는 현재 대한민국 영리기업들이 배워야 할 과제이며 숙제이다. 자원봉사는 비영리단체에서 중요한 개념이다. 시민들이 좀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대가를 바라지 않고 자신의 시간과 노력, 재능을 할애하는 것이 자원봉사이다.자원봉사는 시민으로서의 책임이기도 하지만 권리이기도 하다. 우리는 누구나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스스로 무언가 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이러한 세상을 위한 자원봉사가 제대로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바로 자원봉사 관리이다.자원봉사자로서의 책임과 권한을 이해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정책이나 방침을 만들고,..

세상을 바꾸는 천개의 직업-박원순-

취준생, 졸업생, 취업반 지금의 나를 수식하는 단어들이다. 졸업을 하면 꼭 취업을 강요 받는 사회. 고민이 많던 나에게 관심이 가는 책이었다. 저자는 현재 서울시장으로 있는 박원순 시장으로 그는 시민활동가, 사업가, 공무원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하지만 그의 명함의 직업란에는 소셜 디자이너라고 젹혀 있다고 한다. 지금껏 그가 해왔던 일은 ‘세상을 바꾸고 디자인하는 일’이기 때문이다.사람들은 보통 직업을 잡(job)이라고 부른다. 영어사전을 보면 ‘정기적으로 보수를 받고 하는 일’을 의미한다. 국어 사전에 따르면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따라 일정한 기간 동안 계속하여 종사하는 일’이라고 한다. 한마디로 직업이란 ‘먹고 사는 수단’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Cal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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