쭌이의 인문학 책 5

미움받을 용기 -아들러의 심리학- (고가 후미타케와 기시미 이치로)

미움받을 용기 작년에 크게 화제가 되어 베스트셀러에도 오른 책이다.뒤늦게 책을 읽어 보았지만 읽어보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청년과 철학자의 대화로 진행되는 이 책은 다소 흡입력 있게 읽혀진거 같다 사실 나이가 들수록 세상은 점점 복잡해지고 인간관계 또한 힘들어지는게 사실이다. 이 책은 학생 뿐만 아니라 직장인에게도 추천하는 책이다. “인간은 변할 수 있다, 세계는 단순하다,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모든 고민은 인간관계로부터 비롯된다” 이 두 문장만으로도 책은 많은 영감을 준다. 모든 인간은 누구나 스스로 의미를 부여한 주관적인 세계에 살고 있다. 객관적인 세계에 사는 것이 아니다.그렇기에 우리는 ’어떻게 보고 있는가’라는 주관에 지배 받고 있고, 자신의 주관에서 벗어날 수 없다.즉, 문제는..

자원봉사하는인간 호모 볼런티스-이성록-

자원봉사하는 인간 호모 볼런타스 21세기는 황금만능주의처럼 탐욕의 시대, 그리고 달콤한 물질적 풍요를 많은 사람들이 자유 시장원리에 입각하여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탐욕의 독성에 물든 지금 우리에게 희망은 없는가? 그렇지 않다. 우리에게는 위대한 상생의 유전자가 있다. 단순히 물질문명이 다가 아닌 그 이상의 의미를 찾는 자원봉사자들 그들은 개인의 자유의지에 따라 타자의 행복을 배려함으로써 자신의 행복을 구현하고 우리 사회에는 신뢰를 선물한다. 자원봉사는 단순히 누군가를 돕는 이타적 행동이 아니라 어떻게 살아가야 상생할 수 있는지를, 양보의 능력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서로에게 가르쳐 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무한경쟁사회에서 점차 지쳐가고 있다. 옆 사람을 팔꿈치로 치며 앞만 보고 달려야 하는 치열한..

행복의 기원(인간의 행복은 어디서 오는가)-서은국-

행복의 기원인간의 행복은 어디서 오는가. 생존과 번식, 행복은 진화의 산물이다. 여타 많은 책의 주된 관심은 “어떻게 하면 행복해지는가” 에 초점을 두고 how를 묻고 있다. 반면 이 책의 핵심 질문은 why다. 왜 인간은 행복이라는 경험을 할까? 또, 이 경험이 가지고 있는 본질적인 역할은 무엇일까? 라는 차별점이 책은 행복의 이성적인 면보다 본능적이고 동물적인 면에 더 관심을 두고 있다. 또한 이 책은 행복에 대한 통상적인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고자 했다. 행복은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이라는 철학자들의 주장에 우리는 익숙해져 있다. 그래서 모든 일상의 노력은 삶의 최종 이유인 행복을 달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인간은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살기 위해 행복감을 느끼도록 설계되어 있다..

시민의 교양 -채사장-

시민의 교양 지금, 여기, 보통 사람들을 위한 현실 인문학세상을 바꾸기 위해서는 세상을 이해하고 나를 이해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세상을 좀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이 책을 읽기 시작하였다.이 책은 사회 전체 구성원인 동시에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개별자인 ‘시민’이 세상의 주인으로서 사회의 현안들을 합리적이고 주체적으로 선택하기 위해서 단순하고 추상화된 세계의 구조로서 사회를 바라보고 있는 책이다. 시민의 합리적 선택을 위한 세상의 구조화가 이 책의 목적이라고 한다. 그러나 책이 쉽게 읽혀지지는 않았다. 다소 딱딱한 주제를 도식화하여 나타낸 것을 지금부터 다루고자 한다.책은 세금, 국가, 자유, 직업, 교육, 정의, 미래 분야등 다양한 사회적 분야를 다룬다. 세금세금 부분에서는 누구의 세금을 높일것인가, 어떤 ..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유시민-

누구나 글을 잘 쓰고 싶어한다. 그렇다면 글을 잘 쓴다는 것은 무엇일까?글을 잘 쓴다는 것은 기교가 뛰어난 것이 아니다.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것이다.사실 책을 읽기 전에는 복문 형태로 문장이 화려한 글을 잘 쓰여진 글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책을 읽고 잘 쓴 글은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단문 형태로 주제 의식을 갖고 쓰여진 명료한 글이라고 느끼게 되었다. 누구나 글을 잘 쓰고 싶어한다. 그렇다면 글을 잘 쓴다는 것은 무엇일까?글을 잘 쓴다는 것은 기교가 뛰어난 것이 아니다.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것이다.사실 책을 읽기 전에는 복문 형태로 문장이 화려한 글을 잘 쓰여진 글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책을 읽고 잘 쓴 글은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단문 형태로 주제 의식을 갖고 쓰여..

1